한전, 전력기술 사업화·동반성장 박람회 개최

입력 2014-06-12 11:20
수정 2014-06-12 13:46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오늘(12일)부터 이틀동안 서울 삼성동 본사 앞마당에서 '전력기술 사업화·동반성장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130여개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전력기자재 생산 중소기업의 최대 수요처인 두산중공업 등 대기업, UAE,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21개국 해외바이어 및 주한 외국대사관 상무관 70여명이 참석해 국내의 우수 전력기술에 대한 사업화를 위한 기술상담과 우수 전력기자재에 대한 수출 상담 및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 및 대기업이 해외바이어와 약 3000만불에 달하는 수출상담 및 300만불 이상의 수출계약이 현장에서 성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아울러 130여 기업이 기술이전 설명회에 참석해 약 90여건의 기술이전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동반성장박람회에서 954억원 구매상담 및 92억원 판매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력기술거래장터를 통해 96개 기업 120명 참석해 55건의 기술이전 상담이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