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심경 고백, "과거 속옷화보 악용에 속상..이제 그만"

입력 2014-06-12 11:56
배우 신소율이 과거 속옷화보가 계속 올라오는 것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고백했다.



신소율은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주욱 참고 기다리다가 정말 속상하고 안타까워서 글 올려봅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상황과 글 내용에 상관없는 예전 사진을 일부러 올리는 일부의 분들이 정말 밉고 속상해요. 나한텐 소중한 첫 속옷 브랜드 광고였고 얼마나 자랑스러웠는데요. 연관없는 다른 것들에도 예전 사진들이 계속 올라오는 거. 저나 회사에서나 정말 마음 아프고 안타까워하고 있어요. 저한테는 너무 소중한 광고였고 추억으로 스크랩해서 간직하고 있는 그 자료들이 의도와 다르게 사용되고 있는 거 같아서 속상해요'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또한 신소율은 '앞으로 연기로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제가 더더더더더더 노력할게요! 그러니 이제 그만요'라고 당부의 글을 남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소율 심경고백 정말 힘들었겠다" "신소율 심경고백 응원할게요" "신소율 심경고백 힘내요 앞으로 멋진 연기 기대할게요" "신소율 심경고백 파이팅" "신소율 심경고백 으쌰으쌰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신소율 트위터)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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