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람 10kg 감량, 청순함 뚝뚝 여성미 물씬 '몰라보겠네?'

입력 2014-06-12 11:21
Mnet '슈퍼스타K 2' 출신 가수 이보람이 몸무게 10kg을 감량해 눈길을 끈다.



이보람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꺄악! 1년 만에 신곡이 나옵니다! 오늘 낮 12시 '술잔에'가 공개되니 많이 사랑해 주세요. 오늘 모두들 저와 술 한잔 어떠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보람은 10kg을 감량해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년 만에 공개되는 이보람의 신곡 '술잔에...'는 이별을 겪은 여자가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술로 아픔을 달래는 마음을 현실감 있게 표현한 곡으로 이보람의 성숙해진 감성 보컬이 돋보이는 R&B 발라드 넘버이다.

이보람이 그동안 순수하고 청아한 보컬로 소녀 감성을 노래했다면, '술잔에...'에서는 소녀에서 여자로 거듭하며 몽환적이고 섹시한 보컬을 보여주며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그룹 티아라의 '퍼스트러브(First Love)' 김그림의 '언제나 봄날'에 랩 피처링을 하며 주목을 받은 신예 래퍼 EB가 참여, 여(女)-女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환상의 콜라보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배우 박신혜의 친오빠인 박신원의 애절한 기타 선율 역시 슬픈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보람 10kg 감량 진짜 대단하네" "이보람 10kg 감량 어쩜 이래? 대박이다" "이보람 10kg 감량 우와! 어쩜..." "이보람 10kg 감량 대박 진짜 몰라보겠네" "이보람 10kg 감량 진짜 어렵게 뺐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이보람 트위터)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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