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동생 김성경 공개 디스 작렬·· "칸에 가니 그냥 일반인 느낌"

입력 2014-06-12 08:03


'라디오스타' 배우 김성령이 방송에서 동생 김성경을 공개적으로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령은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곱게 늙은 언니들 편'에 강수진, 백지영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동생 김성경에 대해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령은 "김성경이 고정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돼 칸에 함께 갔다"면서 "동생 체격이 외국인 느낌이다. 키도 크고 풍채도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돌연 "외국에 가니 배우 느낌이 아닌 그냥 일반 사람이었다"고 공개 디스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성령의 동생 김성경 역시 지난해 2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언니에 대한 불만을 한바탕 쏟아낸 바 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성령 김성경 자매, 벼랑끝자매 이제 화해했다던데" "김성령 김성경 자매, 칸에도 데려가고 언니 좋네" "김성령 김성경 자매, 자매들 원해 맨날 싸워" "김성령 김성경 자매, 둘다 미인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