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언 복귀 소식에 과거 산장미팅 모습 눈길, 고난도 요가 자세도 척척 '이상형은 이성진?'

입력 2014-06-11 17:05


배우 임성언의 복귀 소식에 그의 과거 산장미팅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임성언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임성언이 최근 tvN '그 시절 톱10' 녹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녹화에 참여한 임성언은 "공백기 동안 TV를 멀리하게 됐다"며 "‘요즘 뭐하냐’는 말이 가장 듣기 괴로웠다"고 전했다.

또 임성언은 "오는 7월 드라마로 컴백한다"며 "그간 여전히 관심을 갖고 기다려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쉬는 동안 준비한 게 많다. 연기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방송 복귀 소감을 밝혔다.

임성언은 2003년 KBS 2TV '자유선언 토요대작전-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에 출연하며 청순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었으며, 당시 남자출연자들에게 관심의 표시인 장미를 싹쓸이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그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고 이후 배우로 변신해 SBS '부탁해요 캡틴', 영화 '돌이킬 수 없는', '므이'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임성언 복귀에 누리꾼들은 "임성언 예전에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 기억난다", "임성언 복귀, 산장미팅 얼굴 그대로네", "임성언,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 까먹고 있었는데 다시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KBS/MBC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