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개인파산 신청 이유? 빚 4억원…"건강상 문제"

입력 2014-06-11 16:20


가수 현진영(허현석·43)이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1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현진영은 지난달 2일 서울중앙지법에 개인파산 및 면책신청을 냈다.

현진영은 출연료 대부분이 기획사에서 받은 선급금 충당에 사용되고 있고 고정 출연 중인 프로그램이 없어 사실상 수입이 없다는 내용의 신청 이유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건강상 문제로 경제 활동에 제약이 있다고도 밝혔다.

총 채무액은 4억원 정도로 제이에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1억여원의 '레슨비 등 반환채권'을 포함한 금액이다.

한편, 법원은 심리를 거쳐 내달 중 현진영의 파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진영 개인파산 신청 안타까운 소식이다" "현진영 개인파산 신청 많이 힘들었구나" "현진영 개인파산 신청 깜짝 놀랐다 티비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현진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