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 5년만-임성언 2년 반만 브라운관 복귀, 변함없는 미모 눈길

입력 2014-06-11 16:52


배우 이하나와 임성언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먼저 통통 튀는 연기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주목받았던 이하나가 tvN '고교처세왕'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11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에는 이하나와 서인국 등의 주역들이 참석해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하나는 "5년 동안 작품 제의가 없었던 것도, 많았던 것도 아니다. 그런데 안 하면 후회하겠다는 작품은 없었다. 그러다 이 대본을 받았을 땐 안 하면 후회하겠다 싶어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하나와 서인국이 출연하는 '고교처세왕'은 철 없는 고등학생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를 그린 로맨킥 코미디로 처세를 모르는 단순무지한 고등학생이 어른들의 세계에 입성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담을 예정이다.

이하나의 복귀 소식에 누리꾼들은 "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 조합 기대된다", "고교처세왕 이하나, 발랄한 캐릭터는 최고지", "이하나 서인국 고교체서왕 마녀의 연애 끝나고 기대되는 드라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하나에 이어 임성언은 오는 7월 드라마로 컴백할 예정이다.

그에 앞서 임성언은 tvN '그 시절 톱10' 녹화에 참여해 2년 반만에 얼굴을 내비쳤다.

2년 간 휴식기를 가진 임성언은 이번 녹화에서 “공백기 동안 TV를 멀리했다. 요즘 뭐하냐는 말이 가장 듣기 괴로웠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오는 7월 드라마로 컴백한다. 쉬는 동안 준비한 게 많다. 연기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복귀를 알렸다.

임성언은 지난 2003년 KBS2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배우로 데뷔한 임성언은 드라마 ‘하얀거탑’ ‘롤러코스터’ 영화 ‘므이’ 등에서 활동했다.

임성언 복귀에 누리꾼들은 "임성언 예전에 장미의 전쟁 기억난다", "임성언 복귀, 얼굴 그대로네", "임성언 복귀, 장미의 전쟁 까먹고 있었는데 다시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