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비락식혜, '으리' 광고로 제2의 전성기

입력 2014-06-11 15:25
팔도 '비락식혜'가 '김보성' 광고 효과로 '으리식혜' 열풍을 일으키며 판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락식혜는 지난달 7일 김보성을 모델로 한 광고를 유튜브에 공개한 이후 5월 31일까지 540만개 이상 판매되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5% 이상 신장했습니다.



판매금액 기준으로 6억원 가량 증가한 규모입니다.

특히 광고 전후 25일간을 비교하면 판매량이 40% 가까이 늘어 젊은 층을 구매고객으로 유입하기 위한 광고 전략이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으리'(의리의 신조어) 시리즈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의리파 배우 '김보성'을 모델로 발탁한 비락식혜 광고는 현재까지 유튜브에서 29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팔도는 "1990년대 중반이후 제2의 비락식혜 전성기를 맞고 있다"며 "광고뿐 아니라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접점으로 소통을 지속해 올해 10% 신장한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