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음료에서 벗어난 숙취해소환 제품 ‘상쾌환’ 출시

입력 2014-06-11 14:05


1990년대 초부터 시작된 숙취해소음료 시장이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팍팍해진 일상에 술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제품 판매도 급증하며 20여년간 큰 폭으로 성장을 지속하면서 현재 관련 시장이 2,000억원 이상의 규모일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최근 삼양사(http://www.samyangcorp.com)에서는 음료 형태가 아닌 환 형태의 숙취해소 제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국내 숙취해소 음료 시장은 그래미의 여명 808, CJ제일제당의 컨디션, 동아제약의 모닝케어 등 이른바 ‘숙취해소 3인방이’ 관련 시장 90% 이상 점하고 있다. 꾸준한 성장세에 대기업은 물론이고 중소기업과 외국계기업까지 진출 러시를 이루며 갈수록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5개월 동안 19%의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국내 숙취해소음료 시장은 가까운 일본에서도 약 5,000억원 규모에 달할 정도로 거대하게 형성될 정도로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평이다. 특히 전 세계 카레생산 1위 업체인 하우스웰니스푸드사의 우콘파워(우콘노치카라)가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삼양사 큐원에서 선보인 숙취해소환 ‘상쾌환’은 숙취해소 식품이 음료형태가 아닌 환 형태로 탈바꿈하는 제품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상쾌환’의 경우 숙취해소에 유효한 성분 함량을 고농축 하였고, 타 제품과의 알코올 분해 효과를 비교한 임상실험 역시, 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과가 41.5% 더 높게 나온 결과로써 그 효과를 입증했다.

한편, ‘상쾌환’은 휴대도 간편해 평소 지니고 있다가 필요 시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성장세에 큰 견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