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G3 돌풍에 LG그룹주 '방긋'‥신고가 행진

입력 2014-06-11 09:56
LG전자의 새 스마트폰 G3에 대한 기대감으로 LG그룹주들이 연일 동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전 9시 32분 현재 LG전자는 1300원, 1.66% 오른 7만94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장중 한때 7만9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LG이노텍 역시 장 초반 13만 8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LG디스플레이 역시 2% 안팎의 강세를 나타내는 중입니다.

증권가에서는 G3에 대한 기대감으로 LG그룹주의 동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3는 해상도나 카메라 기능 등 최고의 하드웨어 스펙을 자랑한다"며 "2분기 휴대전화 사업부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4분기 만에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도 "LG전자는 G3로 스마트폰 부문 실적 개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