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대에서 엔지니어링개발연구센터EDRC) 개소식을 갖고 산학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고급설계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EDRC는 엔지니어링 기업과 공과대학이 함께 참여해 프로젝트 수행 중심의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주관 대학인 서울대를 비롯해 고려대, 연세대, 포항공대, KAIST, FAU-Busan 등 12개 대학과 15개 기업이 참여합니다.
EDRC는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갖춘 엔지니어링 인재양성, 산업계가 적극 참여하는 프로젝트 수행과 공학커리큘럼 설계, 세계적 수준의 한국형 엔지니어링 산학협력 허브 구축을 3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전국의 공과대학과 산업계가 참여하는 EDRC가 경험지식을 갖춘 우수인재를 배출하고 기업의 기술역량을 높여주길 바란다" 말했습니다.
오연천 서울대 총장은 "EDRC를 영국의 CPSE, 미국의 TEES등 글로벌 엔지니어링 연구센터를 넘어서는 세계적 수준의 엔지니어링 전문기관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