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 여장 전문배우에서 상남자로…수컷냄새 물씬

입력 2014-06-10 17:55


‘조선 총잡이’ 이준기의 컴백 작품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난 8일 공개된 ‘조선 총잡이’ 포스터에서 이준기는 강렬한 눈빛 연기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특히 석양을 뒤로 하고 검은 머리를 휘날리며 방아쇠를 당기는 그의 역동적인 모습에서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여장 이미지를 찾아볼 수 없다.

총을 잡은 이준기의 남자다운 모습 또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준기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이정우 한희정 극본, 김정민 차영훈 연출)에서 시대의 변화 속에서 칼을 버리고 총을 잡아야만 했던 조선의 마지막 검객 박윤강 역을 맡아 열연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KBS2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시대의 영웅 총잡이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 드라마이다. 이준기 외에도 남상미 전혜빈 한주완이 출연하며 오는 25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선총잡이 이준기, 볼 때마다 왕의남자 생각났는데 이번엔 진짜 남자답다", "조선총잡이 이준기, 멋있어 꼭 봐야지", "조선총잡이 이준기, 기대되는 배우들로 캐스팅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