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보성 "탐 크루즈의 '의리'는 '이리' 뱃심 없다" 폭소

입력 2014-06-10 08:02
배우 김보성이 할리우드 배우 탐 크루즈가 외쳤던 '의리'를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in 브라질'(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 안재욱, 김보성, 가수 김민종, 성악가 조수미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성유리는 김보성에게 "요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의리가 대세다"며 할리우드 배우 탐 크루즈가 프랑스 파리에서 '의리'를 외쳤던 것을 언급했다.

이에 김보성은 "정말 깜짝 놀랐다. 탐 크루즈가 의리가 있더라"며, "그런데 의리는 복식호흡으로 외쳐야하는데 탐 크루즈는 '이리'라고 하더라"고 말하며 탐크루즈가 '의리'를 외쳤던 모습을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보성 탐 크루즈도 의리!" "김보성, 탐 크루즈도 의리를 외치다니 진짜 대세 인증" "김보성, 요즘 아저씨 정말 좋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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