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폭확대 삼성그룹주 vs 반등하는 경기민감주

입력 2014-06-09 21:06
한국경제TV <성공투자 꼼꼼체크(꼼첵)>

시장에서 주목받은 뉴스의 뼛속까지 파헤치는 시간 '뉴스정보 히든10%'에서는

낙폭을 확대한 삼성그룹주와 경기에 따라 움직이는 경기만감주에 대해 알아본다.

연휴 중 삼성의 지주회사 전환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가 나오면서

그동안 오름세를 보내던 삼성그룹주가 오늘 전체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천문학적인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처리 비용 부담 등이 재확인 되면서

증시 상승세를 이끌던 삼성그룹주가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왔다.

반면 황금연휴 기간 해외에서는 여러가지 호재성 뉴스가 들렸다.

미국 고용지표가 회복세를 보였고 중국에서는 5월 무역수지가 전망치보다 높게 나왔다.

유럽 ECB의 부양책까지 나오면서 경기민감주들이 훈풍을 맞았다.

화학주인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이 2~3%의 상승을 보였고

조선주에 속하는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도 각각 3%,4.8%의 좋은 흐름을 보였다.

이외에 철강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증시를 이끄는 삼성그룹주의 조정을 통한 매매가 좋을지,

글로벌 경기부양 효과를 타고 이제 오를 것이라는 경기민감주에 접근하는 것이 좋을지 의견을 들어본다.

출연자 - 김수산MC,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박진희 동양증권 금융센터 삼성역지점 차장, 박병욱 SK증권 서초PIB센터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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