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은 이효리가 극찬한 뮤비 배우? 이유있는 싸이 행오버 뮤비 출연 "막말은 왜 했어?"

입력 2014-06-09 16:42


월드스타 싸이의 신곡 '행오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모델 정하은의 과거 모습이 새삼 화제다.

앞서 지난해 정하은은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4' 에서 이효리의 '미쳐' 뮤직비디오 촬영 미션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당시 정하은은 섹시한 '핀업걸'로 변신해 카메라 앞에서 숨겨둔 끼를 발산하며 미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이효리는 "자신이 카메라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확실하게 알고 있다"면서 "나중에 연기나 MC로 도전해도 좋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또한 '미쳐' 연출을 맡은 차은택 감독은 "따로 코치 할 것이 없다"고 평가했고, 한혜연 멘토는 "정말 귀엽다. 어쩜 저렇게 잘하지?"라며 감탄을 금치 못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정하은은 지난해 방송된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 도전자로 출연해 막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정하은은 황현주와 같은 방에 배정이 되자 황현주에게 "착한 척 하는 것 같다"면서 "너만 불쌍한 척 하고, 그런 거 싫다. 재수 없어"라고 말했다.

이에 황현주는 "저는 언니가 더 가식 같다"고 되받아쳤고, 정하은은 "너 XX 싸가지 없다"며 독설을 쏟아냈다.

황현주는 "이제 막말이 나오는 거다. 눈을 부라리고 쳐다보는데 하나도 안 무섭다"고 말했고, 정하은은 "다치기 싫으면 닥치고 있어. XX 짜증나니까. XX하네. 너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네가 했다고 말했지? 내 말 흘려서 듣냐"고 막말을 내뱉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싸이 '행오버' 뮤비 출연 정하은에 이효리 칭찬, 끼가 많나보다 황현주가 더 돋보이긴 했는데" "싸이 '행오버' 뮤비 출연 정하은 이효리 칭찬 받을 정도였나? 미쳐 뮤비에서 핀업걸이었구나" "싸이 '행오버' 출연 정하은 이효리 칭찬 받아서 기분 좋았겠다 근데 황현주한테 막말은 왜 했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하은은 싸이의 신곡 '행오버' 뮤직비디오에 노래방녀로 출연해 수준급 섹시댄스를 선보였다.

(사진=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 방송 캡쳐/ 싸이 행오버 뮤비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