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진의 청순한 미모에 시선이 쏠린 가운데 과거 걸그룹 시절 사진이 새삼 화제다.
서현진은 9일 방송 예정인 SBS 브라질 월드컵 특집 'SNS원정대 일단띄워'(이하 '일단띄워')녹화에서 카라 멤버 박규리와 삼바댄스 대결을 펼쳤다.
이날 서현진은 전직 아이돌 출신답게 박규리에 밀리지 않는 유연한 몸동작을 선보였다. 타고난 몸놀림으로 삼바댄스를 추는 서현진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하나같이 눈을 뗄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앞서 지난해 서현진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오랜만이에요. 다들 더운데 건강 조심"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서현진은 깔끔한 체크셔츠에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으로 짙은 화장과 화려한 의상이 아님에도 맑은 피부와 옅은 미소가 충분히 매력적이다.
서현진은 지난 2001년 배우 박희본 등과 함께 4인조 걸그룹 '밀크'로 데뷔했다. 당시 메인보컬로 활약하며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은 그는 돌연 그룹을 해체한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2006년부터 연기자로 활약했다.
서현진은 영화 '유쾌한 도우미' '요술' '사랑따윈 필요없어' MBC 드라마 '신들의 만찬' '오자룡이 간다' 등에 출연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서현진은 올해 종영한 MBC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명품 사극연기로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해 많은 관심을 얻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현진 걸그룹 밀크 시절이랑 지금이랑 다를 게 없다" "서현진 우유빛 투명 피부 대박이다" "서현진 밀크시절 진짜 예뻤네 청순해보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밀크 'Come To Me' 뮤직비디오 캡쳐/서현진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