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와의 결혼반지 포착 네 번째 손가락이 '블링블링'

입력 2014-06-09 15:16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의 결혼반지가 공개돼 화제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 설기현과 스포츠 해설위원 차범근이 출연했다.

이날 말쑥한 수트 차림으로 등장한 박지성은 "반고정 게스트 박지성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런닝맨' 멤버들의 눈에 박지성의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져 있는 결혼 반지가 포착됐다. 이에 멤버들은 "지성이 반지 꼈다", "결혼반지냐"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특히 지석진은 "다이아 몇 개 박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지성은 7월 27일 SBS 전 아나운서 김민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김민지, 우와 결혼반지" "박지성 김민지, 약혼 했다더니 반지를 끼고 있네~" "박지성 김민지, 두 사람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