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을 통해 포착된 박지성의 결혼 반지가 해외 유명 브랜드 '까르띠에(Cartier)'의 제품으로 밝혀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박지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아시안 드림컵 출전을 위한 극기 훈련 레이스를 가졌다.
이날 올 블랙 수트와 화이트 셔츠를 착용하고 등장한 박지성은 왼손에 결혼 반지를 끼고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런닝맨' 멤버들은 "결혼 반지냐", "다이아(몬드) 몇 개 박았나?"라며 호기심 어린 질문들을 이어갔다.
박지성이 착용한 반지는 화이트 골드에 촘촘하게 다이아몬드가 풀 파베 세팅돼 있는 제품으로 상당한 고급스러움을 유발했다.
해당 제품은 프랑스 브랜드 '까르띠에'의 러브링으로서,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고 싶은 순결한 사랑의 상징이라는 깊은 뜻을 담고 있다. 가격은 800만원 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서는 축구 해설위원 차범근과 설기현 선수가 깜짝 출연해 보는 이들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박지성 반지를 본 네티즌들은 "박지성 반지, 너무 비싸보인다" "박지성 반지, 나도 저 반지를 갖고 싶다" "박지성 반지, 박지성 역시 돈이 많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