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김성주가 비행기에서 우연히 초등학교 동창을 만났다.
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는 김성주와 김민율 부자가 홍콩으로 최저가 배낭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 김민율 부자는 홍콩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고 김성주는 혼자 셀프 방송을 찍었다.
셀프 방송으로 김성주는 “기장님으로부터 명함을 받았는데 알고보니 초등학교 시절 옆집 살던 동창이었다”며 “친구가 안전을 책임져준다고 하니 편안한 마음으로 홍콩까지 가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기내에 울려퍼진 안내방송에는 “김성주 아나운서의 초등학교 동창 최창우 기장을 포함한 저희 승무원들은 여러분이 믿고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음성이 흘러나와 김성주의 말이 사실임을 증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어디가 김성주, 흐뭇하겠네", "아빠어디가 김성주, 민율이가 들었어야 하는데", "아빠어디가 김성주, 본인이 더 신기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