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행오버' 노래방女 정하은, 과거 이효리 앞에서 끼 부리다가 '엉덩이 찰싹!'

입력 2014-06-09 15:26


싸이의 신곡 '행오버(HANGOVER)'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모델 정하은과 황현주가 화제다.

9일 오전 동영상 채널 유튜브를 통해 싸이의 신곡 '행오버'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싸이는 이번에 공개된 '행오버' 뮤직비디오를 통해 목욕탕, 노래방, 폭탄주 등 한국만의 문화를 특유의 B급 코드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곡 작업에 참여한 해외 뮤지션 스눕독 뿐 아니라 지드래곤, 씨엘 등이 출연해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특히 싸이와 스눕독이 노래방에서 음주가무를 즐기는 장면에서 섹시한 춤을 선보인 모델 정하은과 황현주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를 접한 누리꾼들은 "싸이 행오버 보다 정하은이 더 화제네", "싸이 행오버로 정하은 완전 빵 뜨네", "싸이 행오버, 최대 수혜주는 정하은 황현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화제가 된 정하은과 황현주는 지난해 방송된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코리아4'(이하 '도수코4')에 출연해 앙숙 관계로 주목 받았다.

당시 정하은과 황현주는 미션으로 가수 이효리의 '미쳐'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정하은은 섹시한 '핀업걸'로 분해 카메라 앞에서 숨겨둔 끼를 발산하며 미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효리는 정하은에 대해 "자신이 카메라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확실하게 알고 있다"면서 "나중에 연기나 MC로 도전해도 좋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사진=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