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제인, 전 남친 쌈디 앞에서 썸남 홍진호 챙기기…묘한 기운 '물씬'

입력 2014-06-09 16:03


레이디제인이 홍진호와의 관계를 '썸 타는 사이'라고 밝힌 가운데 과거 이들의 썸 징조가 포착됐다.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물빛무대 너른들판에서 진행된 청춘페스티벌에서 레이디제인은 '러브 트리트먼트'(사랑 치유)를 주제로 강연하던 중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썸 타는 사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에 홍진호는 레이디 제인의 '썸' 발언과 관련해 "어제도 전현무, 레이디제인과 콩국수를 먹었다. 이성 관계가 아닌 정말 편한 오빠 동생 사이다"라고 말하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레이디제인과 홍진호의 묘한 핑크빛 기류 소식에 지난 3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레이디제인의 전 남자친구 쌈디와 홍진호의 동반 출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레이디제인은 쌈디와의 즉석 전화통화에서 홍진호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 쌈디의 질투가 폭발했던 것.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이디제인 홍진호, 이러다 진짜 사귀겠네", "레이디제인 홍진호", 이와중에 쌈디까지 거들먹", "레이디제인, 쌈디는 다 잊었나봐..홍진호랑 잘 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