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 매도세에 1990선 마저 내주는 등 낙폭을 확대중입니다.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올랐던 삼성물산, 삼성전자 등이 약세를 기록중이고 원/달러 환율 우려에 자동차주 3인방도 내림세입니다.
9일 오후 2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7.41포인트(0.37%) 하락한 1988.07을 기록중입니다.
시장에서 기관이 514억원 규모 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를 보이며 각각 376억원, 149억원 규모 주식을 사들이며 추가지수하락을 막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매도업종 우위입니다.
의료정밀이 7.69% 내려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전기가스와 종이목재, 운수창고업 등이 1% 넘게 하락중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장중 낙폭을 확대해 3.36% 내린 1,408,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3인방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NAVER, 신한지주 등은 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