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한국판 보톡스 '나보타' 태국서 허가

입력 2014-06-09 12:34
대웅제약은 최근 태국 식약청(TFDA)으로부터 보톡스의 대체 의약품으로 개발한 '나보타(NABOTA)'에 대해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웅제약은 태국이 아시아 지역에서 5위권의 미용성형 시장이지만, 의약품 등록 절차가 까다롭다며 프리미엄 마케팅을 통해 태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웅제약이 약 5년동안 120억원을 들여 개발한 나보타는 보튤리늄 성분의 주사제로, 편두통과 근육마비 등 치료 뿐 아니라 미용 목적으로 활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