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1, 2차 협력사에 1200억 대출 지원

입력 2014-06-09 20:34
현대모비스는 올해 1·2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1천200억원 상당의 대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위해 현재 운영 중인 1차 협력업체 위주의 기금 900억원에 더해 300억원 규모의 2차 협력사 전용 프로그램 '동반플러스 매출채권 담보대출'을 신규 개설했습니다.

2차 협력사가 1차 협력사와의 거래에서 발생한 매출채권(세금계산서)을 담보로 대출할 경우 신용보증기금의 보험증권을 받으면 현대커머셜에서 연 4%의 금리를 적용받는 방식입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다른 금융기관과도 제휴해 2차 협력사 대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