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홍진호 "썸타는 사이" vs "편한 동생"··누구 말이 맞어?

입력 2014-06-09 09:55
수정 2014-06-09 09:55


'레이디제인 홍진호' 가수 레이디제인과 방송인 홍진호가 핑크빛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레이디제인은 지난 7일 여의도 물빛무대 너른들판에서 진행된 '청춘페스티벌'에서 "2014년의 핫 키워드는 ′썸′"이라며 "나도 요즘 홍진호와 썸을 타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디제인은 "요즘 젊은 세대는 카카오톡 프로필만을 보고 몇번 연락 오고 가는 걸 ′썸′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일단 썸을 타면 서로에 대해 알게되고 공감대가 생기고 친구가 된 후에 조금 재보고 그러고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디제인은 "사실 여러분들 주위에 찾아보면 좋은 사람, 나랑 비슷한 사람은 많은데, 정작 연애를 못하는 친구들은 이것저것 따지는 조건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진호 역시 레이디 제인과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홍진호는 "어제도 전현무와 레이디 제인과 콩국수를 먹었다"며 "이성 관계가 아닌 정말 편한 오빠 동생 사이이다"고 말했다.

레이디제인과 홍진호의 조금은 다른 해석에 대해 네티즌들은 “레이디제인 홍진호 정말 썸타나?”, “레이디제인 홍진호 왜 서로 말이 달라”, “레이디제인 홍진호 꼭 저렇게 대놓고 표현하면 아니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은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를 함께 출연중이다. (사진=홍진호 SNS/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