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결혼, '안생겨요'하더니 아내에 아이까지…임신 4개월 째

입력 2014-06-08 21:16
수정 2014-06-08 21:16


송영길의 행복한 결혼식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뒤늦게 임신소식이 전해졌다.

8일 개그맨 송영길은 서울 여의도동 KT여의도 웨딩컨벤션에서 2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송영길은 지난 2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속도위반이 아니라고 말했으나 현재 신부는 임신 4개월인 것으로 전해졌다.

송영길이 일반인 신부를 배려해 신상과 임신 사실을 숨겼던 것.

한편, 송영길은 KBS 25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지난 2010년 데뷔해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까지 '안생겨요' 코너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영길 결혼, 속도위반이었네”, “송영길 결혼, 축하합니다 아내도 생기고 아이도 생기고”, “송영길 결혼,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김지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