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청약의 자격과 순위를 가르는 4개의 청약통장이 '주택청약종합저축' 하나로 통합된다.
국토교통부는 복잡한 청약제도 간소화를 통한 국민편의 제고 관점에서 현행 4개 청약통장을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으로 일원화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는 모든 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 제도 도입으로 일반 국민들의 관점에서 청약예금/부금, 청약저축 가입의 실익이 없어진 반면, 제도의 복잡성으로 인해 국민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는 주거복지 및 주택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국토부는 다만, 현재 기초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단계로 구체적인 방안은 앞으로 연구용역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