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디, '도전 천곡'에서 '행사의 여왕' 면모 과시.."행사 뛰느라 1년동안 지구 4바퀴 돌아"

입력 2014-06-08 14:21


'도전천곡' 가수 금잔디가 행사의 여왕다운 발언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 298회에서 금잔디는 "행사를 뛰느라 1년 동안 지구 4바퀴 정도를 돌았다"며 "휴게소에서 차를 세웠는데 아주머니 6명이 화장실 문 앞에서 안 가셔서 물도 못 내렸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금잔디는 "근데 그게 행복하더라. 내가 빨리 볼일을 못보더라도 밖에서 나를 바라봐주시는 분들이 계신 거 아닌가"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도 표명했다.

금잔디의 말에 이휘재는 "행사가면서 본인이 메이크업하고 머리하고 정말 열심히 살더라"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도전천곡'에는 임창정, 김창렬, 박나래, 장도연, 윤희석, 나비, 한혜진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도전천곡 금잔디 소식에 네티즌들은 "도전천곡 금잔디, 역시 멋있다", "도전천곡 금잔디, 장윤정에 비견되겠다", "도전천곡 금잔디,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