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고은아 "남자들 시선 바로 가슴으로"··생각보다 작다고?

입력 2014-06-07 08:22


'마녀사냥' 고은아가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가슴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소개해 논길을 끌었다.

고은아는 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 2부 '그린 라이트를 꺼줘'에 출연해, "내 가슴이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대부분 나와 인사를 나눈 뒤 시선이 바로 가슴 쪽으로 간다"고 고백했다.

이어 고은아는 "누구는 대놓고 '생각했던 것보다 작네'라고 말하더라. 내가 편하게 대해줬더니 선을 넘고 그런 말을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고은아는 신동엽이 "똑같이 '너도 들은 대로 작네'라고 맞받아쳐야 한다"고 말하자 "나도 가만히 있지 않고 '너는 안 까봐도 작아 보인다' 그랬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고은아는 영화 '스케치'의 베드신에 대해서는 "영화에서 첫 베드신 촬영이었다. 너무 준비할 게 많아서 솔직히 몰입이 안되더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마녀사냥 고은아, 가슴이 크렇게 컸었나?" "마녀사냥 고은아, 가슴으로 어필할 땐 언제고?" "마녀사냥 고은아, 선을 넘은 남자가 누구냐?"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