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김민아, 야구선수 43명이 줄줄이 대시…김원희 '황당'

입력 2014-06-06 15:14


SBS 스포츠 아나운서 김민아가 다수의 야구선수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밝혀 시선이 쏠렸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김민아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김원희는 김민아에게 "결혼 전에 대시한 야구 선수들이 43명이나 된다더라"고 물었다. 이에 김민아는 "데뷔 초부터 하나하나 세어보면 그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원희가 "대시를 받았다는 기준이 뭐냐"고 묻자 김민아 아나운서는 "커피 마실래?"라고 해맑게 답했다. 이에 김원희는 "그게 뭐가 대시냐"면서 "그걸로 치면 우린 돌아다니질 못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기야 김민아, 대시 기준이 완전 웃기다" "자기야 김민아, 정말 예뻐" "자기야 김민아, 무서워서 커피마시자고 하겠나 어디" "자기야 김민아, 인기 완전 폭발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