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첫 정규 앨범 발표 '엠카운트다운' 통해 첫 무대

입력 2014-06-05 14:15
가수 크러쉬가 첫 정규 앨범 '크러쉬 온 유'(Crush On You)를 공개했다.



5일 크러쉬가 첫 정규 앨범 '크러쉬 온 유'를 공개했다. 크러쉬는 그간 여러 아티스트들의 피쳐링에 참여했으나 자신의 이름을 건 정규 앨범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11트랙으로 구성 된 이번 정규 앨범은 다이나믹듀오의 최자, 개코, 쌈디, 박재범, 자이언티, 쿠마파크, 리디아백, 그레이, 진보 등 평소 한 앨범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화려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힙합, R&B, 네오소울, 뉴잭스윙 등 다양한 블랙뮤직을 담았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허그 미' (Hug Me)는 투스텝 기반의 힙합 R&B 곡으로 호소력 짙은 크러쉬의 보컬과 다이나믹듀오 개코의 강력한 랩이 인상적인 곡이다.

대한민국 R&B 장르를 이끌 차세대 주자로 평가 받고 있는 크러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역량은 물론 다양한 퍼포먼스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크러쉬의 첫 정규 앨범 '크러쉬 온 유' (Crush On You)는 오프라인 발매는 10일이며, 5일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크러쉬, 드디어 정규앨범" "크러쉬, 완전 기다렸습니다" "크러쉬, 잘생겼다 화이팅 이번 음반 대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아메바컬쳐)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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