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가 강원도지사 재선 소감을 전한 가운데 이외수가 그의 당선을 축하했다.
6·4 지방선거가 4일 진행된 가운데 최문순 후보가 78만 1359표 중 38만 1338표를 획득하며,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를 1만 2137표 차로 제치고 강원도지사 재선을 확정했다.
출구 조사 결과 50.6를 얻어 48.2의 최흥집 후보를 앞섰으나 오전까지 최흥집 후보와 1 이내 예측 불가능한 승부를 벌여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특히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오늘(5일) 오전 6시까지 회흥집 후보자와 접전을 벌였고, 1.6차이로 승리했다.
최문순은 강원도지사 당선 확정 후 "강원도민이 강원도의 미래를 선택해 주었다"면서 "오직 강원,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땀 흘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문순 후보는 2011년 4·27 재보궐 선거를 통해 제36대 강원도지사에 취임했으며, 이번 6·4 지방선거로 강원도지사 재선에 성공했다.
이에 이외수가 최문순의 당선을 축하했다.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강원도 96.2 개표. 최문순 후보가 9,303표 차로 당선이 확실합니다. 지켜 봐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절대 감자 최문순 C. 완승을 축하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축하말을 전했다.
더불어 이외수는 "강원도지사 네이버 실시간 인기검색어 1위^^"라는 글을 게재,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당선에 기쁨을 누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원도지사 최문순 재선 축하드립니다" "강원도지사 최문순 이외수 강원도 3대 감자 화이팅" "강원도지사 최문순 재선 정말 손에 땀을 쥐게 만든 선거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최문순/이외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