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개표율이 100%를 보인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가 49.8%의 지지를 얻어 48.2%를 기록한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최종 결정됐다.
강원도지사는 초박빙 지역이라 다른 지역보다 더 관심이 높았다. 최문순 후보는 약 1만 2137표 차이로 최흥집 후보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도지사는 94.6%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50.4%의 지지를 얻어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는 49.6%의 지지율로 맹추격을 하고 있지만, 역전이 어려워 보인다.
전국적으로 56.8%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개표율은 95.1%를 기록 중이다. 5일 오전 중으로 모든 당선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선거결과를 확인한 네티즌들은 “선거결과,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강원도지사 선거결과, 가까스로 최문순이 이겼다”, “선거결과, 경기가 너무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네이버 개표현황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