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스포츠] 대구 사이클팀 크라우드펀딩과 만나다

입력 2014-06-04 15:03
수정 2014-06-10 21:38




대구시 체육회 소속 여자 사이클팀과 공식후원사인 ㈜스캇노스아시아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사이클종목’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국내 사이클 인구는 1천만에 달해 전국에서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전거대회 ‘투르 드 코리아’를 포함 다양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선수들은 자전거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대구시체육회 소속 여자 사이클팀 김형일 감독은 "관심 있는 스포츠가 생기면 관련 규정, 유명선수정보 등에 관심을 갖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국내 스포츠 시장에서 사이클에 대한 관심은 단순 취미생활에 그치고 있다"면서 "선수와 팬은 하나다. 팬들은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하고, 선수들은 팬들의 환호를 기대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선수와 사이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 업체 와디즈(대표 신혜성)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6월9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후원금은 대구시 체육회 여자 사이클팀을 위해 사용되며 6월 14일에는 대구 만촌 자전거경기장에서 선수들과 함께 라이딩을 해보거나 원포인트 레슨을 받아 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14일 열리는 현장 라이딩 이벤트 참여가 힘든 후원자들을 위해 스캇노스아시아의 일부 품목을 보상품으로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크라우드펀딩 와디즈(www.wadiz.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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