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아랍어·스페인어 온라인수출관 신규 개설

입력 2014-06-04 11:59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중동과 중남미 시장 진출을 돕고자 아랍어 온라인수출관(http://arab.gobizkorea.com)과 스페인어 온라인수출관(http://es.gobizkorea.com)을 새로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온라인수출관은 기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에 이어 6개로 늘었습니다.

온라인수출관은 중소기업의 해외 신흥시장 타겟 마케팅을 위해 국내 중소기업 제품정보과 국내 경제뉴스, 산업정보 등 비(非)영어권 바이어의 수요에 맞는 정보를 해당국의 언어로 제공하여 영어로만 운영되는 기존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사이트와 차별화된 맞춤형 사이트입니다.

전홍기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온라인마케팅은 거리의 제약과 문화적 차이로 접근하기 어려운 현지 바이어를 쉽게 접촉할 수 있는 편리한 마케팅 수단”이라며 “향후 국내 수출중소기업의 진출 확대가 필요한 전략 국가를 중심으로 온라인수출관을 추가 구축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