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바, 축구장 배경 코믹 광고 인기 '깠어 하나 또~'

입력 2014-06-03 16:31
아이스크림 돼지바 광고가 화제다.



최근 롯데푸드 측은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빨간봉다리 깠어. 열광의 맛 롯돼 돼지바'라는 제목의 돼지바 광고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축구장을 배경으로 외국 축구 해설을 들리는 대로 우리나라 자막을 붙여 만든 것으로 이는 과거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는 윌터 사무엘의 골 장면이다.

광고 속 '깠어 하나 또'라는 멘트는 마치 돼지바를 까서 먹는다는 것처럼 들려 웃음을 자아낸다.

롯데푸드 측은 과거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에도 이탈리아전의 모레노 심판을 패러디한 임채무의 돼지바 광고로 톡톡한 효과를 누린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돼지바, 대박 빵터졌네" "돼지바, 아 2002년에 임채무 광고 본 거 생각난다" "돼지바, 김보성 식혜 CF를 이을 인기 CF인데?" "돼지바, 오늘 하나 사먹어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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