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야꿍이 선거유세 동원 논란 해명.."정치적인 의도는 전혀 없었다"

입력 2014-06-03 14:34


배우 김정태가 아들 지후 군(야꿍이)과 선거유세 현장에 등장해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나동연 양산시장 새누리당 후보자 측 블로그에는 "야꿍이와 야꿍이 아빠와 함께하는 나동연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글과 함께 김정태와 야꿍이가 선거 유세에 참석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큰 물의를 일으켰다.

나 후보 측은 "오늘은 야꿍이와 야꿍이 아빠 김정태 배우와 함께 양산시민 여러분을 찾아 뵀습니다"라며 "너무나 귀여운 야꿍이의 인기에 나동연 후보자와 아빠 김정태는 뒷전으로 밀렸는데요. 야꿍이 덕분에 양산시민 여러분들이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는 삭제됐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퍼져나갔고, 이에 일각에서는 어린 아이를 정치에 이용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이와 관련해 김정태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잘못된 사실이 알려져 김정태가 난감한 상태다"면서 "7년 정도 알아온 분이라 원래 친분은 있다. 근데 유세장에 한 번 구경갔다가 나동연 후보님이 야꿍이를 안아보자 해서 그런 사진이 찍히게 된 것이지 정치적인 의도는 전혀 없다.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달라"고 해명했다.

김정태 새누리당 선거유세 야꿍이 동반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정태 새누리당 선거유세 야꿍이 동반, 참으로 치졸하다", "김정태 새누리당 선거유세 야꿍이 동반, 난감한 상황이 벌어졌다", "김정태 새누리당 선거유세 야꿍이 동반, 앞으로는 조심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