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새누리당 유세에 야꿍이 데리고 등장? 해명에도 논란 쇄도

입력 2014-06-03 13:45
배우 김정태가 아들 야꿍이(김지후)와 선거 유세 현장에 등장해 논란이 빚고 있다.



새누리당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자는 자신이 블로그에 '오늘은 야꿍이와 야꿍이 아빠 김정태 배우와 함께 양산시민 여러분을 찾았습니다. 귀여운 야꿍이의 인기에 나동연 후보자와 아빠 김정태는 뒷전으로 밀렸는데요. 야꿍이 덕분에 양산시민 여러분들이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야꿍이와 함께 특정 후보 유세에 나선 김정태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었다. 이에 대해 김정태 측 관계자는 "7년 전부터 알던 사이다. 유세장에 구경을 갔다가 야꿍이를 본 나동연 후보가 한 번 안아본 것뿐이다. 정치적 행동을 한 것은 아니다.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정태 새누리당 야꿍이 데리고 갔다고? 대박이네" "김정태 새누리당 야꿍이 목걸이 차고 있는 거 아닌가?" "김정태 새누리당 야꿍이 정말 그냥 구경만 간건가?" "김정태 새누리당 야꿍이 그런 일이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온라인 게시판)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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