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세인(본명 김지수)이 아버지 김부겸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SBS 드라마 '잘키운 딸 하나'에서 장라희 역을 맡았던 윤세인이 아버지인 대구시장 후보 김부겸의 지지를 호소했다.
윤세인은 지난달 27일부터 직접 대구에 내려와 동성로, 범어네거리, 대학가등 젊은층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2년전 아버지를 따라 대구에 이사와서 두 번째 투표를 하게됐는데, 이번에는 사전투표를 했다. 대구의 미래를 위해 김부겸을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김부겸 후보는 조사기관마다 차이는 있지만,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와 박빙의 결과를 보이고 있어 '잘 키운 딸 하나'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전했다.
윤세인은 19대 국회의원 선거때에도 수성 갑구에 출마한 아버지를 도와 선거운동을 한 일이 있는데, 당시에도 김후보는 대구시 야권후보로는 40% 이상 득표율을 올린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의리의 딸 윤세인과 김부겸" "파란물결과 윤세인의 결합" "김부겸 비장의 무기" 등 높은 관심사를 보이고 있다.(사진=김부겸 의원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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