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이티마우스 멤버 상추가 열애 중이다.
3일 오전 한 매체는 상추가 한살 연상의 서울대 치대 출신 치과의사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상추 소속사 YMC 측 한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상추에게 군 입대 전부터 사귀고 있던 여자 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 친구가 있다는 걸 소속사에서도 최근 알았다. 때문에 구체적인 부분은 잘 알지 못한다"며 "결혼에 대해서도 확인된 것이 없다. 상추가 군복무 중이기 때문에 연락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상추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상추 열애 할 건 다 하네", "상추 열애 자숙해도 모자랄 판에", "상추 열애 만나는 건 자유의지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상추는 지난 2012년 10월30일 현역으로 입대해 연예병사로 복무했지만 안마방 출입 등 부실 복무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상추는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한다"며 영창 입창 사유에 대해 "불법성매매가 아닌 '근무지 이탈'과 '군 품위 훼손' 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상추는 "연예인들이 가장 걱정하고 조심하는 것이 소문인데 저희는 낯선 장소에서 얼굴도 모르는 여자와 그런 파렴치한 행동을 할 정도로 무모하고 대담하지도 않습니다"며 억울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