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콩·마카·스피룰리나 '슈퍼푸드 삼총사' 효능보니…피부미용에 갱년기까지?

입력 2014-06-03 14:27


렌즈콩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양해림이 화제에 오른 가운데 함께 소개된 '슈퍼푸드' 스피룰리나와 마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양해림은 3일 오전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자신의 렌즈콩 다이어트 후기와 렌즈콩 효능을 언급했다.

개그우먼 양해림의 다이어트 전 몸무게는 95kg이었으나 50일 렌즈콩 다이어트를 마친 후 12kg를 감량해 눈길을 끌었다.

렌즈콩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식이섬유가 바나나의 12배, 고구마의 10배나 들어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렌즈콩 이외에도 슈퍼푸드 스피룰리나와 마카도 함께 소개했다.

스피룰리나는 약 35억 년 전 최초로 광합성을 한 해조류로 칼슘은 우유의 3배, 단백질은 두부의 4배, 베타카로틴은 당근의 10배, 철분은 시금치의 23배, 감마리놀레산은 모유보다 많으며, 특히 피부미용에 효능이 높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다른 슈퍼푸드 마카는 아연이 부추보다 11배, 철분은 더덕보다 10배 높다. 현재 미국항공우주국 NASA에서 선정한 우주비행사 식품으로, 미네랄 성분을 많이 함유해 갱년기 여성의 심리적 불안이나 우울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3일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렌즈콩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양해림이 출연했으며, 2014년 신 슈퍼푸드로 렌틸콩(렌즈콩), 스피룰리나, 마카의 효능 등을 소개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피룰리나·마카, 렌즈콩 뺨치네 대박", "스피룰리나·마카, 한번 먹어보고 싶다", "스피룰리나·마카, 어디서 살 수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