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3일 KG모빌리언스에 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심상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한 61억원으로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심 연구원은 "1분기 디지털 거래대금은 전분기 대비 6% 감소한 수준이나 실물거래대금이 평분기의 20% 중후반 수준으로 급증하고 있어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며 "오히려 수익성이 좋은 실물거래가 늘면서 수익성 증가도 같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선불카드 신규 매출이 새롭게 발생하고 있고 해외사업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휴대폰 통합결제 월간 한도 증액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