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글로벌장학금·다문화주부장학금 수여식 개최

입력 2014-06-03 09:06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난 2일 외환은행 본점 4층 대강당에서 '2014 외환글로벌장학금·외환다문화주부장학금수여식을 개최하였다고 3일 밝혔습니다.



『외환글로벌장학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Global Bank로서의 외환은행 이미지와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국내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개발도상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중 경제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올해에는 재학중인 유학생 수가 많은 전국 18개 대학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총 20명의 학생에게 1인당 2백만원씩, 총 40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외환다문화주부장학금'은 다문화가정 여성 인재 양성을 통한 다문화사회 리더 육성에 기여하고자 작년에 처음으로 제정·시행하였으며, 이번에는 전국의 개발도상국 출신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통해, 17개 대학·대학원생 24명에게 총 3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김한조 은행장은 "앞으로 장학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국내?외 학생 및 다문화 가정 여성 인재들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 기여하고, 외환은행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일조해 나갈 계획"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