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나라사랑 보금자리' 후원금 1억원 전달

입력 2014-06-02 15:11


효성은 오늘(2일)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기증식을 갖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2011년부터 육군본부가 진행한 것으로 6.25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효성은 올해도 다른 10여개의 기업과, 육군, 공공기관 등과 함께 이 프로젝트를 후원하여 60명의 참전용사에게 새 집을 선물할 예정입니다.

이상운 부회장은 "전쟁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겠다며 참전용사분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