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로 유재석이 당선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향후 10년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 선거의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현장투표에서 4만 644표를, 온라인 투표에서 15만 6551표를 획득해 리더로 당선됐다.
당선 후 유재석은 "예능의 기본이라는 것은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인데 지난주 방송된 노홍철의 소개팅 특집이 시청자에게 불편함을 드린 것에 죄송하다"며, "말 그대로 리더인 제가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 그래서 제가 곤장을 맞겠다"며 바로 공약 이행에 나섰다.
어이 유재석은 김태호 PD와 함께 실제로 곤장을 맞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 당선, 역시 유리더" "유재석 당선, 방송이 모두의 입맛에 맞을 순 없는데" "유재석 당선, 공약 이행하시는 모습 멋졌어요" "유재석 당선, 유재석을 국회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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