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견 호야, 커피 물 끓이고 종이컵 분리수거까지? '상위 5%'

입력 2014-06-02 13:43
천재견 호야가 화제다.



1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특별한 재능과 지능을 가진 천재견 호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천재견 호야는 "비온다"는 주인의 말에 우산을 가져오고, "배고프다"는 말에 과자를 들고 오는 등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호야는 "커피 마시자"는 주인의 말에 물을 끓이려 커피포트의 버튼을 누르고, 커피를 다 마신 뒤 아저씨의 종이컵을 분리수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밖에도 "새 양말 좀 가져오라"는 말에 헌 양말을 세탁기에 넣고 서랍장에서 양말을 꺼내왔으며, "텔레비전을 보자"는 말에 리모컨을, "목이 마르다"라는 말에 시원한 음료수를 가져왔다.

호야는 천재견 테스트에서 60점 만점 중 58점을 획득했다. 천재견 테스트를 개발한 스탠리 코렌 교수는 천재견 호야에게 "세계적으로 상위 5%에 속하는 천재견"이라고 극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천재견 호야 진짜 대단하다" "천재견 호야 와우 대박인데?" "천재견 호야 어쩜 이래? 진짜 놀랍다" "천재견 호야 좀 짱인듯" "천재견 호야 말도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TV 동물농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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