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무한도전'과의 인연 '연탄 나르며 도움…' 의리!

입력 2014-05-30 16:18
배우 차승원과 국민 MC 유재석의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의 인연이 화제다.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영화 '하이힐'의 장진 감독과 배우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차승원이 내가 어려웠을 때마다 예능에 나와 도움을 많이 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무한도전' 시청률이 바닥일 때 출연해서 연탄을 날라줬다. 포로그램의 자리를 잡아주고 갔다.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차승원은 지난 2005년 '무한도전'에 출연해 연탄 옮겨 쌓기 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차승원은 카리스마 배우에서 연탄을 뒤집어 쓴 인부로 전락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차승원, 역시 의리!" "'무한도전' 차승원, 두 분 정말 보기 좋아요!" "'무한도전' 차승원, 그때 정말 힘들었을텐데 차승원 대박이다" "'무한도전' 차승원, 기억난다 진짜 재밌었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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