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세가 딸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오정세는 자신의 딸에 대해 “딸이 나보다 특이하다. 언어적으로 부족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프리카를 파프리카라고 말하고 썬크림을 생크림이라고 말한다. 좀비를 줌비라고 말하더라. 또 ‘꿈이야 생신이야’라고 말하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정세는 “딸이 되게 못생겼다. 지금 우리 눈에는 귀엽다. 아내와 난 서로 안 닮았다고 한다”며 “딸이 어릴 적 자기 사진을 보더니 ‘아빠 난 어렸을 때 남자였어요?’라고 물어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정세 딸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 가운데 그가 지난 2011년 10월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했을 당시 공개한 딸 사진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못생겼다던 오정세의 말과 달리 그의 딸은 똘망똘망하고 귀여운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정세 딸 진짜 귀엽다" "오정세 딸 이렇게 솔직한 아빠라니" "오정세 딸 진짜 대박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