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경민과 해금 연주가 김유나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무대에 선 모습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한 매체는 홍경민이 10살 연하의 해금 연주가 김유나 씨와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올 가을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3월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에 홍경민과 함께 무대에 올라 해금 연주를 펼쳤다. 당시 홍경민은 국악소녀 송소희와 무대에 올라 '홀로아리랑'을 열창했다. 이 무대에 예비신부 김유나 씨도 지원사격을 했던 것. 김유나씨는 단아한 한복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김유나 씨는 1986년생으로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다. 중학교 때 본격적으로 해금 연주를 시작한 김유나 씨는 어린 시절부터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해금 신동'으로 불렸다.
김유나 씨는 국립청소년 국악관현악단 창단 단원을 비롯해 퓨전 국악밴드 풀림 앙상블, 팀 아이렌, 스톤재즈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홍경민 결혼? 축하해요" "홍경민 결혼, 해금 연주가 김유나랑 결혼하는구나 행복하게 사세요" "홍경민 결혼, 해금 연주가 김유나와 축하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불후의명곡2'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