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결혼, 10살 연하 미모의 해금 연주자.. 무대도 함께?

입력 2014-05-30 09:25
수정 2014-05-30 09:37
가수 홍경민이 10세 연하 해금 연주자 김유나 씨와 올 연말쯤 웨딩마치를 올린다.



30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홍경민이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예비신부와 홍경민은 음악적 교감이 통해 서로를 배려해주며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오는 10월, 11월 중 날짜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경민의 예비신부는 해금 연주가 김유나 씨로, 가수와 연주자로 올 봄에 만나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나 씨는 지난 3월 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에 홍경민과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홍경민은 '국악 소녀' 송소희와 '홀로 아리랑'을 열창했고 김유나 씨는 같은 무대에서 해금을 연주했다.

1986년생인 김유나 씨는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재원으로, 학창시절부터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면서 '해금 신동'으로 불렸다.

그는 국립청소년 국악관현악단 창단 단원을 비롯해 퓨전국악밴드 풀림 앙상블, 팀 아이렌, 스톤재즈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홍경민 김유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홍경민 김유나 결혼 축하해요", "홍경민 드디어 노총각에서 벗어나네", "홍경민 결혼 신부 김유나 참 단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